대구 달서구청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대한 중간 평가에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 원을 교부받는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 말 조기집행 실적을 기준으로 특ㆍ광역시(7), 도(9), 시(75), 군(86), 자치구(69)의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달서구청이 1/4분기 동안 집행한 실적은 731억 원으로, 상반기 목표액 965억 원 대비 75.8%를 집행했으며,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세수부족 문제 발생으로 지방재정 여건의 어려운 상황에도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SOC 등 중점관리 사업은 목표액 413억 원 중 98.7%인 408억 원을 집행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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