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체통 새단장

대구·경북지역 우체통이 봄을 맞아 새 단장을 한다.

경북체신청은 대구·경북지역 3천500여 개 우체통을 일제히 정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이에 따라 겨우내 쌓인 먼지와 황사 등으로 지쳐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우체통이 깨끗하고 산뜻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하게 된다. 경북체신청은 이번 정비에서 우체통 근석(밑돌) 정비 및 바로 세우기, 훼손·오염된 우체통 교체하기, 우체통 표기사항 정비, 신도시 지역 등 신규 수요 발생지역 우체통 설치, 이용자 접근성을 고려한 우체통 재배치, 우표류 판매소와 연계해 이용하기 불편한 우체통 이전, 우체통 이용 안내문(거두어 가는 시각표) 정비 등을 실시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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