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가 `2010 경주 술과 떡 잔치` 행사의 메인테마로 진행되는 제4회 대한민국 창작 떡 만들기 경연대회 주관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바람직한 관·학 협동의 모델이 되고 있다. 위덕대는 (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로부터 이 행사 주관운영사로 위탁받아 대회 홍보와 참가자 접수, 본선 진출자 선발, 본선예비심사 등 행사 전반의 운영을 책임진다.

이 경연대회는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부, 일반부 각각 20팀이 참가해 오는 18일 `2010 경주 술과 떡 잔치` 행사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대상 1명 200만원이 수여되고 최우수상은 학생부·일반부 각 1명(상금 80만원), 우수상 학생부·일반부 각 2명(상금 50만원), 장려상은 학생부·일반부 각 2명(상금 30만원), 입선상 학생부·일반부 각 5명(상금 10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서봉순 교수는 “예선대회에서 떡을 배우는 학생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보고 무척 놀랐다”며 “이러한 기운을 통해 향후 대한민국 창작 떡의 발전을 엿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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