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기센터, 농업인 대상 인공수분 등 교육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화서면 상곡1리 현지포장에서 탑프루트 사과 생산단지 상주, 문경 회원과 인근 사과재배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과원 관리와 병해충방제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시험장의 권순일 박사가 나와의 이론과 현장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안정생산 및 정형과 생산을 위한 방화곤충 방사, 인공수분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으며 나무관리를 위한 측지 유인, 병해충관리 등에 대해서도 강의를 했다.

상주시 화서면 상곡1리 팔봉영농조합법인의 김응철 회장은 “회원 26명이 22.7㏊의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데 농촌진흥청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주고 있어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사과농가에서 생산되는 모든 과일을 탑프루트 수준의 상주형으로 규격화 하기 위해 현장컨설팅을 계속할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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