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선생 기념관 소장도서로 선정

울릉문화원이 발간한 `해 뜨는 섬 독도`<사진>(본지 2006년 11월15일자)가 백범김구선생기념관에 소장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지난 2006년 울릉중학교에서 근무하던 김성규(현 의성춘산중 교장) 교감이 저자로 독도의 영유권 문제와 지하자원의 가치를 다룬 점이 높이 평가돼 소장 도서로 인정을 받았다.

제1부 `꿈이 서려 있는 공간, 아기 울음소리, 바다의 정성`은 저자의 시각으로 본 독도의 모습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독도 부근 해역의 환경을 아름답게 묘사했다. 제2부 `독도는 우리 땅`은 지도 분쟁, 우표싸움, 소송제기, 친권포기, 모정, 용왕님의 판결, 일본의 상소, 독도의 전략, 협상전략을 제목으로 해학적 의미와 실재를 가설로 재미있게 꾸몄다. 제3부 `에너지와 환경`은 에너지와 환경, 가스의 기원, 메탄 하이드레이트의 발견, 생성 영역, 시추과정, 선점 경쟁 등 전문적인 상식과 에너지 생산방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제4부 `울릉도`에서는 두 아이, 섬 살이, 섬 비우기, 떠나는 배, 섬 지키기, 오징어 사태 등을 통해 울릉도의 삶과 현재 살아가는 모습을 해학을 통해 잘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은 백범 김구기념관 홈페이지(http://www.kimkoomuseum.org/)접속 자료실 검색→도서자료→도서검색→서명키워드(해 뜨는 섬 독도)를 검색하면 서지 번호 137921호로 확인할 수 있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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