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8일 명창 박수관(55·사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동부민요 보급과 함께 전통 국악을 지구촌 전 세계에 알려온 박수관 명창은 미국 카네기홀, 케네디 콘서트홀, 링컨 센터, 청와대 초청공연과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국내·외에서 500여 차례 공연했다.

현재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함께 국제델픽위원회(IDC·International Delphic Council)의 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수관 명창은 “앞으로 국내·외 매스콤 또는 공연장에서 대구육상대회와 대구의 브랜드를 지구촌 가족들에게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류기찬기자 ryukc@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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