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특허청으로부터 미래 지식재산을 이끌어가는 선두역할을 할 `지식재산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특허청의 지식재산도시 선정은 글로벌 경쟁체제에 대응하고 무형자산의 가치를 높이고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식재산관리 역량을 높여 지식재산 시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달서구는 앞으로 지식재산도시 조성비용으로 3년간 국비 3억 원을 지원받는다.

`지식재산도시`란 지식재산 기반 하에서 지식재산의 창출·활용·보호를 통한 경제 활성화가 도시의 중심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를 말하며, 달서구와 함께 광주 남구, 경북 안동시 등 모두 5개의 지자체가 이번에 선정됐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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