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15주년 기념 `플로라 판타지` 행사

우방랜드는 개장 15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봄꽃의 향연 `플로라 판타지`행사를 개최한다.

6일 우방랜드에 따르면 `제5회 우방타워 벚꽃축제` 기간인 오는 11일까지 주위의 화려한 왕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오후 6시에서 10시 사이 타워전망대를 무료로 개방한다.

아울러, 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이 어울리는 신나는 공연 10여 작품들이 새롭게 마련돼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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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기간 타워 1층 휴식광장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5인조 남성으로 구성된 딕시밴드가 평일 하루 1차례, 주말에는 2차례씩 특별공연을 한다.

또 분수무대에서는 캐릭터 쇼 `프렌드쉽 판타지`를 통해 캐러비안의 해적선, 스페인의 투우장, 아라비아의 왕궁, 아프리카 대초원 등의 축제 광경을 한자리에서 보여준다.

오는 10일부터는 `플로라 퍼레이드`가 열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꽃의 여신 플로라와 여러 요정의 행렬이 우방랜드 전역을 돌면서 볼거리를 선사하고 17일부터는 엘비스 프레슬리,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 유명 스타를 흉내 낸 이미테이션 쇼가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우방랜드 문화홍보팀 (053-620-0264) 또는 인터넷 http://www.woobangland.co.kr을 참고.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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