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외주파트너사인 (주)TCC한진이 지난 2일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구 노사평화 선포식`을 가졌다./TCC한진
(주)TCC한진(대표이사 이형재)은 최근 포항시 남구 청림동 TCC한진빌딩내 회의실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구 노사평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이형재 대표이사와 정상준 노동조합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영구 노사 평화 선언은 우리 모두가 가족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노와 사가 상호신뢰하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노사문화를 다져온 결과다. 앞으로도 서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TCC한진은 포스코 외주파트너사로 지난 1975년 2월 POSCO 특수기계설비 정비 전문회사로 출발해 올해 창립 제35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8년 3월에는 우석가족에 편입됐으며, 현재 직원 300여명이 근무중이다.

특히 TCC한진은 올해까지 6년 연속 임금 무교섭 위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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