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가협회 경북도지회(회장 이형수)가 주최한 `제10회 경상북도 서예전람회`에서 한문 예서`다산선생 시`를 출품한 김음전(44·문경시 흥덕동)씨가 대상을 차지, 상장 및 상금 300만 원을 받게 됐다.

또 최우수상은 한글 고문흘림 정철가사 `성산별곡`중에서를 출품한 유인숙씨와 한문 행·초서 `퇴계선생시`를 출품한 조옥수씨가 차지해 상장 및 상금 50만 원을 받게 됐으며 초대작가상에는 류성렬·정학영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박영순(문인화)·임순규(한문)·최임중(한문)·김연주(한문)씨 등 4명이 차지했다.

올해 경상북도 서예전람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응모된 작품 총 430점이 출품됐으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특선 65명, 입선 240명 등 모두 308명이 입상했다.

심사는 박문환(심사위원장), 류혜선, 이원무, 손병태, 김일서, 하종현, 류임영씨가 맡았다.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5월3~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2층 전시실 등 전관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전시 마지막 날인 5월8일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제10회 경상북도서예전람회`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김음전(한문, 문경시 흥덕동)

◆최우수상 유인숙(한글) 조옥수(한문)

◆우수상 박영순(문인화) 임순규(한문) 최임중(한문) 김연주(한문)

◆특선 김옥란 이애련 박정희 박순자(한글) 강승화 안승균 신숙희 김일수 김선규 오금옥 권명자 이승환 권기영 류숙하 김분랑 권세환 김명동 서종순 추장호 김일수 김종인 권두순 김기봉 정한표 권동기 김국화 강신희 김유나이종진 김태주 홍상환 김석주 김부자 이고훈 김영석 김민희 문경애 박환필 박영애(한문) 이재항 김성수 이명희 김윤순 이인숙 정재문(문인화) 김홍석(전·서각) 이순규 최양자 김인교 권응섭 김동춘(경산) 조성영 한영임 김동춘(안동) 최승만 박용식 박정구 심외생 박덕순 박말자 이교순 정명자 이계화 김태영 박재철(장년원로부)

그외 입상자명단은 경북매일신문 홈페이지( http://www.kbmaeil.com/) 참조.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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