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5일부터 공단지역 내 소재하는 `3공단영업부`와 `성서영업부`의 영업시간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종전 오전 9시~오후 4시)로 30분 변경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지역의 특성상 오전보다 오후 시간에 찾아오는 고객이 많아 고객의 편의성 제고 및 고객차별화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영업시간을 30분 조정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은행은 고객이 움직이는 시간대에 따라 탄력적으로 영업시간을 운영 중이며, 교동시장지점 및 대구공항출장소는 휴일 환전서비스를 비롯해 대백점 및 대백프라자출장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성서 홈플러스 출장소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까지 운영하고 있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유연하게 영업시간을 변경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경영, 고객과 함께하는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기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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