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청소년 1만 명이 5월 초 포항실내체육관에 모여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것을 다짐한다. 경북기독교 23개 시군총연합회(회장 한진희 목사)는 5월8일 오후 1시30분에서 5시30분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주여, 다음세대를 주님께로!`란 주제로 `1만명 청소년 초청 전도축제`를 연다.

강사는 다음세대 살리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성택(부산 예환꿈교회·목양훈련원 대표) 목사로 선정됐고 찬양은 국내 최고 찬양팀들이 인도한다.

경북기독교 23개 시군총연합회(회장 한진희 목사)는 13일 오후 1시30분 안디옥교회(담임목사 배진기)에서 `청소년 1만명 초청집회`를 위한 준비집회를 가졌다.

집회에는 청소년,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양통합셀 찬양단 찬양, 한성택(부산 예환꿈교회) 목사 말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성택 목사는 `주여, 다음세대를 주님께로!`란 주제를 통해 “21세기 한국과 한국교회의 소망은 헌신된 청소년들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라며 5·8 집회를 통해 경북지역 청소년들이 벌떼같이 일어나기를 소망했다. 한 목사는 “욕심은 죄를 낳고 죄는 사망을 낳게 된다”며 “우리가 욕심을 버리고 순수하고 청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보며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강력하게 들어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소년 1만명 초청 집회를 위한 준비집회는 10일 오전 10시 구미 사랑의교회에 이어 24일 오후 1시 포항 기쁨의교회로 이어진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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