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1호기 초기전원가업행사가 지난 26일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본부 현지에서 정효선 월성본부장, 이우방 건설본부장, 박의승 대우건설 원자력총괄 부사장, 김정근 현대건설 전무 등 주요 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초기전원가압은 건설 중인 원전이 시운전을 할 수 있도록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절차로 본격적인 시운전 시험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주요 공정이다.

2012년 3월 준공 예정인 신월성 1호기는 앞으로 상온수압시험, 고온기능시험, 핵연료 장전 등 주요 공정을 남겨 두고 있다. 신월성 2호기는 2013년 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경주/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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