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2시20분께 독도 남동 18km 해상에 조업 중이던 A호(경북 감포 선적 87t. 통발)에서 선원 김모(52)씨가 통발 양망 작업 중 손가락 2개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독도 인근에서 경비 중이던 5천t급 경비함 삼봉호를 현지에 급파,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이날 오후 4시20분께 헬기에 태워 접합수술이 가능한 포항의 종합병원으로 이송해 무사히 수술을 받도록 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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