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에 이종희씨

김병태 사장, 이종희 부사장
대구신용정보㈜ 신임 사장에 김병태(55) 전 대구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대구은행 자회사인 대구신용정보㈜는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제10차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김병태 전 대구은행 부행장을, 부사장에는 이종희(59) 대구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장용현, 이영태 비상임이사는 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승인과 이사 선임건, 감사 선임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대구신용정보㈜는 설립된 지 10년차로 설립 당시 17억 원에 불과했던 자산이 2009년 말 현재 36억 원으로 증가했다.

김병태 신임 사장은 대건고와 계명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대구은행에 입행, BPR추진팀장, 전략조정실장, 부행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퇴임했다.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류기찬기자 ryukc@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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