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파 배우 정은표가 지난 22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드라마 `동이`의 첫회에 친아들과 동반 출연, 눈길을 끌었다.

`동이`는 무수리였다가 조선 19대 왕인 숙종의 후궁이자 영조의 생모가 된 숙빈 최씨(동이)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그린 드라마로, `대장금`, `이산` 등을 만든 이병훈 PD의 신작이다. 정은표는 극중 천민지하단체 `검계`의 조직원으로 출연중인데, 아들인 지웅군은 동이(한효주)에게 빼앗긴 약과를 찾아 나서는 아이들 무리중 1명으로 `깜짝` 출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