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 첫선을 보이는 KBS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의 일본 방송이 일찌감치 결정됐다.

한류전문 위성채널인 엠넷(Mnet)은 오는 6월 21일부터 `신데렐라 언니`를 일본에 처음으로 소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동화 `신데렐라`를 신데렐라 언니의 시선으로 그린 `신데렐라 언니`에는 문근영이 `바람의 화원`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드라마에 복귀해 첫 악역에 도전하며, 천정명이 지난해 11월 제대 후 처음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해 팬들에게 인사한다.

또 `탐나는도다`에서 신선한 연기로 주목을 받은 서우가 동생 효선 역을 맡아 언니 은주 역의 문근영과 연기 대결을 펼치며, 인기그룹 2PM의 옥택연도 첫 주연을 맡아 연기에 도전하는 등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