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 불교신행회가 캄보디아 오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승세 흉부외과 교수를 단장으로 한 영불회 의료봉사단 29명은 최근 이틀간 캄보디아 스라이 싸우폰시 시민광장에서 950여명의 현지인을 진료하며 자비의 인술을 펼쳤다.

봉사단은 정형외과, 소아과, 신장내과, 호흡기 내과 등으로 나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의료혜택을 거의 받지 못한 환자들을 치료하고 약을 나눠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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