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23일 오토바이와 차량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2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윤모(21)씨와 이모(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장물임을 알면서도 이를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이모(38)씨 등 2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 오후 5시20분께 남구 해도동의 한 사무실에서 3천여만원의 대출서류 등과 오토바이 4대, 차량 2대를 훔쳐 오토바이·차량 판매업자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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