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영화배우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식 주례를 맡는다.

장동건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는 “이 전 장관이 5월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리는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식에서 주례사를 할 예정”이라고 23일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이 전 장관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장동건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더워리어스웨이(The Warrior`s Way)를 연출한 이승무 감독의 아버지”라면서 “이런 인연으로 장동건이 이 전 장관에게 주례를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사회는 장동건과 절친한 배우 박중훈이 맡기로 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