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엑스코 전시장서 한국불교박람회
이날 개막식에는 조계종 전국 교구본사 주지연합회장인 불국사 주지 성타스님과 고운사 주지 호성스님, 불교방송 중앙국 김영일 사장, 동화사 주지이자 대구불교방송 사장 허운스님 등 300여명이 참석해 불교박람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허운스님은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우수한 한국불교의 향취를 느끼고 취약한 불교산업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4일간 계속된 이번 박람회는 대구 엑스코 1층과 3층 전시장 27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불교문화와 상품, 체험거리 등을 선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3층 중앙무대에는 대구불교방송이 마련한 `봄이 오는 소리`음악회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