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임중(왼쪽에서 다섯번 째)목사 등 관계자들이 지적장애인복지시설 기공예배 후 첫삽을 뜨고 있다.
포항중앙교회(서임중 담임 목사)는 최근 지적장애인복지시설 기공예배와 함께 첫 삽을 뜨게 됐다.

포항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지적장애인복지시설은 대지면적 6759.67㎡, 건축면적 1069.58㎡의 규모로서, 32명(허가인원 3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사무실, 물리치료실, 세탁실, 체력단련실, 식당 등 각종 부대시설도 마련했다. 6개월간의 공사로 9월 중순께 준공될 예정이다.

서임중 담임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예수의 발 앞에 앉혀 고침을 받은 장애인들처럼 복지시설에 입소하는 모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는 축복을 누리길 바란다”는 축복의 메시지를 남겼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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