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보건의료원, 주민 댄스교실 `인기`

“신나게 춤을 추며 건강을 챙기고 건강하게 행복한 생활을 하세요.”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생활의 편리화 및 노령화로 허약해진 주민들을 위해 댄스교실을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다.

`100세까지 행복한 삶을 즐기며 건강하게` 프로그램과 약해진 체력을 증진시키고 만성질환을 예방 및 관리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이 프로그램은 건강 업(UP)실버댄스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울릉군 보건의료원회의실(3층), 남양1리, 천부1리 경로당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댄스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 20명과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지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조복순(72·여·울릉읍 도동2리)씨는 “스포츠 댄스를 배우고부터는 건강도 좋아지고 아침에 일어나면 상쾌해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며 “많은 노인이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