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현상으로 4월 5일 식목일보다 20여 일 앞당겨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 소속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대구시 지방행정동우회, 환경 관련단체, 여성회관 및 종합복지회관의 자원봉사단체 등 민간단체와 미군 장병 등 15개 단체 6백여 명이 참가한다.
식재할 나무는 우리 지역 산야에서 잘 자라는 수종으로 봄철에 화려한 꽃이 피는 산벚나무와 하얗게 만개한 꽃 모양이 흰 쌀밥과 같다고 하는 이팝나무, 주변지역 소나무 상록수림과 어울리는 스트로브잣나무 등 3종 1천200그루를 심는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