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방문의 해` 앞두고 다국어 정보자료집 제작 배부

대구시는`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2011대구방문의 해`를 앞두고, 대구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2010 대구관광정보자료집`(사진)을 다국어(국문, 영문, 일문, 중문)로 제작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17곳에 배부하는 DM(Direct Mail)마케팅을 전개한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17곳(일본 5 :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센다이 / 중화권 6 :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칭다오, 선양, 타이베이 / 동남아 4곳 : 홍콩, 싱가포르, 방콕, 쿠알라룸푸르 / 두바이 1곳 / 토론토 1곳)에 `2010 대구관광정보 자료집`을 발송, 해외 지사별로 대구관광 정보를 집중 소개해 외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실질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2010 대구관광정보 자료집은 총 32쪽 분량으로 외국관광객이 선호하는 대구관광 축제, 국제행사 소개, 대구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대구관광명소, 대구특화 관광상품(대구패션뷰티투어, 대구한방미용투어, 대구한방웰빙투어), 외국관광객 입장료 할인, 2010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소개 등 단순한 일반관광객 정보가 아닌 여행상품업자 및 공급자 관점에서 실질적인 정보제공으로 외국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외국 현지 원어민들에게도 직접 대구관광 지도, 홍보가이드북 등을 배부할 수 있도록 다량의 홍보물도 같이 포함하여 발송한다.

이는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및 임직원들과 지속적인 대구관광정보 네트워크 파트너쉽을 유지할 수 있고, 대구 관광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제고시킬 수 있으며, 또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 공동으로 마케팅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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