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열정, 도전 달리자 함께 내일로!`, 2010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11일 대구에서 열린다.

성공적인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붐 조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외국 유명 초청선수와 국가대표급 엘리트 선수, 일반 동호인들이 함께 국제공인 코스인 대구 스타디움~시내 일원을 달리게 된다.

대회는 지난해와 같이 풀코스(42.195㎞), 10㎞로써 경기장 바깥 매표소에서 출발하며 풀코스는 경기장~만촌네거리~범어네거리~경북대병원~종각네거리~중앙네거리~ 서성네거리~계산오거리~상동네거리~수성네거리~두산오거리~ 경기장으로 이어지는 국제공인 코스이다.

대회 참가는 인터넷(http://marathom.daegusports.or.kr) 또는 마라톤 사무국(053-355-3872, FAX 053-355-3901)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풀코스 3만 원, 10㎞ 2만 원이다.

엘리트 남자부문 1위에게는 2천만 원, 여자는 1천만 원, 지도자에게는 500만 원이 각각 주어지며 마스터즈 풀코스는 100만 원, 10㎞는 5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 해외 초청선수 1위(남자 8만 달러, 여자 4만 달러)에게도 시상금을 지급하며, 남자부문 2시간6분59초 이하에게는 5만 달러(1위만 해당) 여자 2시간21분59초 이하는 2만 5천 달러(1위만 해당)의 타임 보너스도 주어진다.

사무국은 12일까지 참가신청 제한 인원(1만 3천 명)이 초과되면 조기 마감하며 풀코스, 10km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급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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