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High-Touch 서비스업 재해예방협의회가 열렸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도원(원장 김동섭)은 10일 호텔 영일대에서 서비스산업 산업재해발생에 공동대처를 위해 지자체와 직능단체, NGO 단체 등 경북동부지역 서비스업 관련 주요 책임자가 모두 참석하는 `서비스업 재해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포항시청과 경주시청, 영덕·울진군청, 포항·영덕교육청, 한국음식업중앙회, 포항·경주지역자활센터, 안전생활실천연합회 및 안전지킴이운동본부 등 관내 지자체 과장, 서비스업 직능단체장, NGO단체 지부장 등 총 18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들을 산업재해예방사업 공동추진 위원으로 위촉했다.

협의회에서는 제조업보다 재해자 수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서비스업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각 주체로서의 재해예방 책임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안전교육 등 예방사업 참여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에서 채택한 `산업안전보건 서울선언서` 실행 확산 추진을 통한 예방적 협력강화 결의 등 서비스업 재해예방에 대해 토론했다.

/김남희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