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및 유아동반 고객에 대한 `DGB 아기사랑 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영업부를 비롯한 16개 영업점 대상으로 `아기사랑 전용창구`를 설치해 임산부 및 유아동반 고객이 편안하고 신속하게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4월말까지 `아기사랑 전용창구`를 이용하는 임산부 고객을 대상으로 송금 수수료(타행환 포함) 면제 혜택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지지점과 태전동지점에는 `DGB 아기사랑방`을 설치해 수유에 필요한 아기침대 및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영업부를 비롯한 6개 영업점에는 전용주차장을 마련해 운영한다.

대구은행은 이날 `아기사랑 전용창구 및 전용 주차시설`이 마련된 경산영업부에서 경산시 관계자 및 아이낳기 좋은 세상 경산시 운동본부 소속 공동의장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와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행사도 가졌다.

/류기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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