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동계올림픽에서 선전을 펼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하며 대한민국이 하나가 돼 3.1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시민들이 손도장을 찍어 만든 태극기를 무대 배경으로 하여 오후 1시부터 300여 명의 국학회원과 청년단들이 모여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9m X 6m 크기의 대형태극기 만들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국학원 청년단들이 대형 태극기를 가지고 군무를 펼치는 태극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대백 앞 광장에 모인 시민들도 17일간 대한민국을 대표해 동계올림픽에서 큰 선전을 기울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도 적고, 나눠주는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을 응원에 함께 동참하며 의미 있는 삼일절을 기릴 예정이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