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국립 안동대학교와 KBS 안동방송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경북 북부지역 대학생 취업박람회`가 26일 오후 2시부터 KBS공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전력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KT, KT&G 등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즉석 면접을 통해 적극적인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채용시장 동향과 진로 설계에서 취업까지 단계별 준비 포인트를 안내하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취업관련 세미나와 취업상담 및 인·적성 검사 등 구직자를 위한 새로운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가중되는 취업난을 해소하고 우리 지역 내 안정적이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인 기업체와 구직자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경북 북부지역의 대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정보 제공 및 실제 취업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안동대학교 이강희 인력개발본부장은 “구직 학생들에게는 채용시장에 대한 정보 획득과 취업의 길잡이가 되고, 구인 기업체에는 회사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폭넓게 채용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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