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국제자매도시인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시 롭 폰 게젤(Rob von Gijzel) 시장 일행이 26일 구미시를 방문한다.

아인트호벤시장 일행은 구미국가산업단지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체 등 투자환경을 둘러본 후 남유진 구미시장과 황경환 구미시의회 의장을 접견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는 더욱 가까운 친선관계 유지와 지속발전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함은 물론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교류협정서를 체결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구미시와 아인트호벤시는 지난 2003년 11월17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학계, 기업, 상공인 간 인적교류를 활발히 하고있으며, 특히 구미원예수출공사는 지난 1999년부터 네덜란드 기술도입 등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이승호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