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만세 대행진 등 3·1절 기념행사 풍성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20일부터 28일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3월 1일 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사용될 대형태극기를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만들며 헌 태극기도 새 태극기로 교환해 주고 있다.
내달 1일 오전 9시에는 지난해와 올 3.1절까지 국가유공자로 추가 등록된 안동독립운동가 8명에 대해 안동독립운동기념관 1천인 추모 벽에 추가 제막하고 도 단위 3.1절 기념행사는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린다.
또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한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고 추모하기 위해 기념행사 후 안동시청에서 웅부공원까지 3.1절 만세운동이 재현되고 웅부공원에서는 타종식도 이어진다.
한편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아 올 10월에 향산 이만도 선생 자정순국 100주년 추모행사가 계획돼 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