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테크노파크(이사장 박승호·이하 포항TP)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포스텍 포스코 국제관에서 대경광역경제권 선도산업 `국제수소연료전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항TP와 포스텍, 경일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수소연료전지 해외 기술교류와 지역 수소연료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미국, 영국, 일본의 수소연료전지 분야 전문가가 초청돼 각국의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현황과 산업화 동향을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내용으로는 일본 후쿠오카현 Hy-Life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Hiroyasu Tashiro 과장이 후쿠오카의 수소산업 육성 정책, 미국 Connecticut 대학의 Prabhaker Singh 교수는 UCONN 연료전지센터의 연구개발 현황, 영국 St. Andrews 대학의 John TS Irvine 교수는 영국 연료전지 동향 및 SOFC 재료개발 등을 강연한다.

포항TP 관계자는 “이번 국제 워크숍은 포항의 수소에너지 산업 발전전략 수립과 지역 연구기관 및 업체들에게 기술경쟁력 강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항TP 홈페이지(www.pohangtp.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종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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