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저소득층 190가구 287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개별영양지도 및 체계화된 영양교육과 더불어 필수영양소가 함유된 보충영양식품을 공급하는 것.

영아, 유아, 임신부, 수유부, 출산부, 완전모유수유부 등 연령별, 생리적 요인에 따라 6종의 패키지로 나눠 2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에 걸쳐 쌀, 우유, 감자, 달걀 등 12종의 보충영양식품을 가정에 공급하고 정기적인 영양교육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양측면에서 고위험군인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하는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저출산 대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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