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은 DDA·FTA 협상 등 농업환경의 악화로 대출 농업융자금 이자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융자금이자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농업인들이 대출한 농업종합자금, 농어촌진흥자금, 벤처농업육성자금, 농축산경영자금 등에 대해 지난해 상·하반기에 금융기관에 납부한 이자납부액의 50%를 군 자체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4천5농가의 4천573건의 대출건에 대한 이자 3억6천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3억7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

/채광주기자 kjc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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