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대표이사 박종선)는 17일 오후 6시 노보텔에서 2010시즌 출발을 알리는 `2010 대구 FC 출정식`을 가진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영진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전원과 대구 FC 구단주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대구시 생활체육협의회, 대구시 축구협회, 대구 FC 후원사 관계자 및 대구 FC 서포터스 등 2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지역의 축구 붐 조성과 지역 축구인의 화합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출정식은 2010년 K-리그에서 대구 FC의 선전을 기원하고 선수단의 각오를 다지는 한편, 올 시즌 팬들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마스코트와 유니폼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 FC 관계자는 “이날 많은 팬들이 참석해 지역민들이 일체감을 형성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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