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젤리와 치즈케이크 등 시판 제품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영양간식을 만들어보자.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해 아이가 무척 좋아한다. 요리의 분량은 2인 기준이다.

■ 연두부 과일젤리 샐러드

◆준비할 재료

과일젤리 혼합과일맛 2개, 연두부 ½팩, 소금 약간, 샐러드용 채소(치커리, 새싹 채소 등) 30g, 오렌지드레싱(올리브오일 2큰술, 오렌지주스 ⅓컵, 레몬즙 1큰술, 꿀 1작은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

① 과일젤리는 냉장실에 차게 두었다가 꺼내어 먹기 좋게 4~6등분한다.

② 연두부는 체에 담아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서 살짝 데친 다음 건져 식힌다. 연두부가 단단해지면 1.5×3cm 길이로 굵직하게 썬다.

③ 치커리와 새싹채소는 물에 씻어 건진 다음 물기를 털고 3cm 길이로 자른다.

④ 볼에 올리브오일, 오렌지주스, 레몬즙, 꿀, 소금을 넣고 고루 저어 새콤한 오렌지드레싱을 만들어 차게 둔다.

⑤ 접시에 연두부와 샐러드 채소를 담고 과일젤리를 얹은 후 오렌지드레싱을 끼얹는다.

■ 밤 과일젤리 우유펀치

◆준비할 재료

통조림 밤 100g, 과일젤리 거봉포도맛 2개, 타피오카 30g, 아몬드슬라이스 1큰술, 우유 2컵

◆만드는 법

① 통조림 밤은 굵직하게 썬다.

② 과일젤리는 냉장실에 차게 두었다가 꺼내어 한입 크기로 뜬다.

③ 타피오카는 물을 넉넉하게 붓고 30분간 담가 불린 다음 끓는 물에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삶은 뒤 찬물에 헹구어 건져놓는다.

④ 밤, 과일젤리, 타피오카를 볼에 담고 아몬드슬라이스를 얹은 뒤 우유를 부어 먹는다.

■ 생과일 푸딩 파르페

◆준비할 재료

초콜릿맛 푸딩·커스터드 푸딩 1개씩, 딸기 6개, 오렌지 1개, 키위 1개, 오렌지주스 ⅔컵, 소금 약간

◆만드는 법

① 초콜릿맛 푸딩과 커스터드 푸딩은 냉장실에 차게 둔다.

② 딸기는 흐르는 물에 두 번 씻고, 세 번째 씻을 때는 소금을 탄 물에 씻어 건진다. 딸기는 꼭지를 떼어내고 2~3등분한다.

③ 오렌지는 껍질을 벗기고 알맹이만 하나씩 잘라낸 뒤 2등분한다. 키위는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로 작게 썬다.

④ 파르페 컵 2개에 딸기, 오렌지, 키위를 나누어 채우고 오렌지주스를 ⅓컵쯤 붓는다. 차게 두었던 푸딩을 얹어 먹는다.

■ 애플 시나몬치즈 케이크

◆준비할 재료

블루베리맛 치즈케이크 2개, 사과 ½개, 계피 5g, 레몬즙 ½큰술, 꿀 1큰술, 물 4큰술, 계피가루 약간

◆만드는 법

① 블루베리맛 치즈케이크는 냉장실에 차게 둔다.

② 사과는 껍질째 깨끗하게 씻은 뒤 씨를 제거하고 4등분한 뒤 얇게 저며 썰어 레몬즙을 뿌린다. 계피는 물에 헹구어 작게 자른다.

③ 냄비에 레몬즙 뿌린 사과를 담고 물과 계피를 넣은 후 뚜껑을 열고 조린다. 사과가 부드럽게 익으면 꿀을 넣고 수분이 없도록 바짝 조린다.

④ 접시에 ③을 담고 치즈케이크를 얹는다. 치즈케이크 위에 다시 ③을 얹고 계피가루를 솔솔 뿌린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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