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계사 주지 법광 스님(가운데)이 대구 동구청을 방문, 국수 200박스를 가탁하고 있다.
민족대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불교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팔공산 파계사 주지 법광 스님은 최근 대구 동구청을 찾아 독거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해달라며 국수 200박스를 기탁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회주 우학 스님)도 신도들이 1년간 십시일반 불전함에 넣은 성금 1천만원 가량을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2일 소년소녀가장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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