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8일 영덕군은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설날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수산물과 공산품을 판매를 돕기 위하여 인터넷쇼핑몰 영덕마켓(http://shop.yd.go.kr)을 지난 1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마켓`에는 현재 100여개의 업체가 입점, 농·수산물을 판매 중이며 주요 판매물품은 영덕의 특산물인 영덕대게, 영덕게장세트, 키토산고등어, 키토산 달걀, 영덕밥식혜, 동충하초 등이다.

이밖에 친환경 농산물의 경우 코너를 따로 마련하여 판매된다. `영덕마켓`의 입점상품 촬영, 등록 및 유통 지원과 고객상담 등은 `영덕마켓 지원센터`(054-734-5650)에서 운영하고 있다. 영덕군 경제포털사이트 구축의 일환인 전자상거래시스템 `영덕마켓`은 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소득 증대를 위해 개설됐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쇼핑몰관리에 대한 교육을 했으며, 장기적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해 명품화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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