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서진(37)이 일본 아오모리(靑森) 현의 1일 지사를 맡아 활동했다.

5일자 스포츠호치와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이서진은 지난 4일 아오모리 현청을 방문, 미무라 신고(三村申吾) 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서진은 1일 지사로서 “한국과 일본에 아오모리를 널리 알리는데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의욕을 보였으며 현청 내 종합판매전략과 직원을 격려하고 아오모리 시내에서 열린 이벤트에도 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7백여 명의 팬에게 아오모리 특산품인 사과 등을 선물했다.

이서진이 아오모리 현의 1일 지사를 맡게 과정은 지난달 아오모리를 방문한 이서진이 설경 등 이 지역의 자연에 관심을 보이자 미무라 지사가 1일 지사를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