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 우함주간보호센터 방문 봉사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포스코플랜텍 봉사단이 장애우들과 함께하며 아름다운 교류를 나누는등 나눔경영을 펼쳤다.

포스코플랜텍의 경영전략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한사랑회봉사단은 지난 6일 포항시 남구 청림동 소재의 `우함주간보호센터`를 찾았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창고의 물품을 정리하고 곳곳에 숨어있는 먼지를 청소하는 등 장애우들의 체험공간이자 휴식처인 보호센터를 깨끗하게 탈바꿈시켰다. 봉사단원들은 이후 4개조로 나눠 장애우들과 함께 발씨름을 하는 등 신나는 게임을 통해 마음의 벽을 허물고 대화의 장을 마련해 끈끈한 우정을 나눴다.

신입사원인 경영기획그룹의 봉샘 씨는 “활동이 편하지 않은 장애우들과 함께하기가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게임을 통해 웃고 즐기며 친근한 정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윤미 사회복지사는 “포스코플랜텍 봉사단원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장애우들의 정서적인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우들이 사회 적응능력을 키워 큰 꿈을 안고 살아갈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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