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양성 공부하는 소중한 기회로”
학교현장 취재 본지 NIE면에 보도

경북매일신문은 지난 6일 오후 3시 포항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 학생기자 사령장 수여 및 소양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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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언론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경북매일신문은 신뢰와 사랑이 꽃피는 학교공동체 조성 및 활기 넘치는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대구경북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생기자를 모집, 총 110명을 선발했다.

학생기자들은 이날 사령장을 받은 뒤 경북매일신문 이창형 국장으로부터 뉴스의 가치 분석 및 취재방법, 기사작성법 등에 대한 소양교육을 받았다.

이들 학생기자들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학교사회의 현안들과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주변생활과 각종 행사장 봉사 및 취재, 보도하는 명예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경북매일신문은 앞으로 학생기자들에게 언론의 역할과 중요성, 기자로서 갖추야 할 인성교육 등 지속적인 소양교육을 통해 취재활동에 투입하며 학생기자들이 취재한 기사는 본지 NIE면을 통해 보도할 계획이다.

최해주 편집이사는 이날 사령장 수여식에서 “2011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중등교육과정개정안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및 봉사활동이 정식교육과정에 도입되고 대학들도 입학사정관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어서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적성교육은 갈수록 중요시되고 있다”며 “학생기자는 학교생활은 물론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의 다양성을 공부하며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소중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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