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 동화사는 지난 2일사찰 관리시설인 육화당과 템플스테이 수련건물인 청공당의 낙성식을 봉행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팔공산 동화사(주지 허운 스님)는 지난 2일 새로운 사찰 관리시설인 육화당과 템플스테이 수련건물인 청공당을 건립하고 낙성식을 봉행했다.

이날 열린 낙성식에서 동화사 주지 허운스님은 “교구본사 격에 맞고 전통사찰의 풍미를 갖추게 된 이번 불사를 계기로 지역 불교계가 더욱 발전하고 화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화사 종무소와 신도접수처가 통합된 육화당은 전통 한식 목조건물로 회의실과 휴게공간 등을 갖췄으며, 청공당은 동화사 수련원인 비로암에 들어서 템플스테이 공양시설로 활용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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