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호계면 견탄리~산양면 반곡리 구간 국도34호선 확·포장 공사가 이달 중 시작된다.

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문경시에 따르면 34호선인 이곳 9.9㎞구간에 1천391억 원을 들여 폭 20m의 왕복4차선 도로로 바꾸는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2016년 1월 완공 예정인 이 구간에는 입체교차로 5개소, 평면교차로 2개소와 교량 15개소가 설치된다.

현재 왕복2차선인 이 도로는 급커브가 많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문경/고도현기자 dhg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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