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회 시청률 22%… 전작 `…차차차`보다 7% ↑
SBS `별을 따다 줘`, KBS `뉴스 9` 처음으로 제쳐

KBS 1TV 새 일일극 `바람 불어 좋은 날`<사진>이 첫 회에서 20%대의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바람 불어 좋은 날`은 전날 전국 시청률 22%, 서울 시청률 24.5%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다 함께 차차차`의 첫회 시청률 14.8%보다 7% 포인트 가량 높은 것이다.

`바람 불어 좋은 날`은 가진 것 없는 19살 소녀가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려는 꿈을 안고 상경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김소은, 진이한, 윤미라, 김미숙, 이현진 등이 출연한다.

한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SBS TV 드라마 `별을 따다 줘`가 KBS 1TV `뉴스 9`의 시청률을 처음으로 제쳤다. 이날 `별을 따다 줘`는 17.2%, `뉴스 9`은 16.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