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회장(왼쪽에서 5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포스코 트리즈대학 현판식을 가진뒤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포스코
포스코가 창조적 혁신을 위해 `포스코 트리즈대학`을 개소했다.

포스코는 1일 포항시 남구 효자동 포스코 인재개발원에서 정준양 회장, 허남석 생산기술부문장, 김진일 포항제철소장, 손욱 사외이사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트리즈대학` 개소식을 가졌다.

정준양 회장은 개소식을 통해 “트리즈대학은 포스코 3.0을 위한 창조적 혁신의 발판”이라며 “포스코의 지속적 성장을 이뤄갈 수 있도록 창조적 혁신을 뒷받침하는 포스코형 트리즈의 연구개발과 확산의 구심점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트리즈대학은 엔지니어와 연구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먼저 운영하고 차후에 개선리더,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트리즈 교육을 확산시켜 트리즈를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로 업무성과를 높여 이를 경영성과 향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외 전문기관과 연계해 트리즈 자격인증제도를 운영하고 국제공인자격을 취득한 임직원에게는 각종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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