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청년담당(담당 배상희 신부)은 오는 6~7일 대구 삼덕젊은이성당에서 뮤지컬 `가스펠`을 선보인다.

1971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후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어온 록 뮤지컬 `가스펠`은 흥겨운 노래와 춤을 통해 마태오복음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생애와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선사한다.

교구 사목국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의 연출은 생활성가 밴드 `팍스`의 조광형씨가 맡았다.

공연은 6일 오후 7시, 7일 오후 2시와 8시, 3회에 걸쳐 마련되며 입장권은 삼덕젊은이성당을 통해 예매 및 현장구입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 5천원. 문의 대구 삼덕젊은이성당(053)422-6691.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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