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농촌체험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공동협력사업인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농촌`사업의 전국 시범 추진 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최대 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시범사업은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마을개발관련 프로젝트와 문화부의 마을단위 문화관광 프로젝트를 상호연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개발해 지원함으로써 주민 참여형 문화활동 프로그램 운영과 농어촌마을의 유·무형의 자원을 체계화·구체화하여 문화활동의 컨텐츠로 개발·소개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의 목적에 적합한 전문컨설턴트를 선정하여 인량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사업 구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창수면 인량리 농촌체험마을(http://narabori.go2vil.org/)은 2009년 11월 농촌체험 장려마을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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