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이 `6월의 일기`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신은경은 `아내가 결혼했다`를 연출한 정윤수 감독의 신작 `얼음비`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신은경은 산부인과 의사인 소영 역을 맡아 건축가이자 교수인 남편 지석 역의 정준호와 호흡을 맞춘다.

소영은 남편의 외도를 눈치 채고 남편의 여자 수지(심이영)에게 접근하지만 수지에게 복수심과 함께 동정심을 느끼며 흔들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