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 테크노파크 계명대학교센터(센터장 김현수)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노동부의 2010년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 TP 계명대센터는 지난해 301명의 청년 인턴을 지역 중소기업에 선발해 취업시켰으며 1월 말 현재 111명의 수료자 중 9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87.4% 정규직 전환율을 보이는 등 청년 인턴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실업은 물론 정규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청년인턴제 사업관리시스템(http://intern.kmtp.net)구축을 통해 인턴 지원 희망자와 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 알선, 선발 처리까지 가능하도록 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온라인을 통한 진로 상담도 손쉽게 할 수 있어 구직자와 기업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년 구직자들이 인턴제도를 통해 취업할 경우의 대우와 보상 수준 등에 대한 안내와 제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는데도 이바지했다.

대구 TP 계명대센터는 2월 초 인턴 실시 희망기업과 인턴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 기업과 인턴 모집을 실시한 후 알선을 통해 2월 중순부터 대상자를 선발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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